[호텔&호텔리어] 강레오, 반얀트리 식음료 이사에 선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2.08 02: 35

서울 남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멤버십 회원 및 호텔 이용객에게 보다 강화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음료 이사로 강레오 요리연구가를 선임했다.
강레오 이사는 앞으로 반얀트리 서울의 모든 식음 업장을 진두지휘하며 기존 메뉴 업그레이드 및 품질 관리, 프로모션 기획 등 식음 서비스 전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강레오는 런던에서 피에르 코프만의 제자로 발탁되어 그의 소유 식당인 라 탕트 클레르에서 근무하며 요리를 배웠다. 이후 피에르 가니에르 레스토랑, 고든 램지 레스토랑, 쥬마 레스토랑의 수셰프를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 레스토랑에서 헤드 셰프까지 맡았다.

강레오는 국내로 돌아온 후 케이블TV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방송에도 출연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고, 도화 오너셰프, 화수목 바이 강레오 오너셰프로 일했다. 2010년에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프닝 총괄 셰프로서도 근무한 이력이 있어 반얀트리와의 인연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강레오 이사는 "식음료 이사라는 직책이 한편으로 부담되기도 하지만,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맛있는 음식을 선보여야 할 뿐 만 아니라 프로모션 기획력 또한 필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신중하게 임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 동안과 다른 신선한 기획을 통하여 멤버십 회원 및 호텔 고객에게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업장에서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는 귀한 재료와 농수산 1위 식품을 취급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강레오 이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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