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올해 '최악의 영화' 불명예..타임지 선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08 07: 32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판타스틱4'가 또 한 번 불명예를 얻었다.
이미 각종 매체에서 올해의 망작으로 평가받은 '판타스틱4'가 타임지 선정 올해 최악의 영화 1위에도 랭크된 것.
20세기 폭스가 만든 '판타스틱4'는 '크로니클'을 만든 조쉬 트랭크가 메가폰을 잡고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마이클 B. 조던, 제이미 벨, 토비 켑벨 주연레그 E. 캐시, 팀 블레이크 넬슨, 쳇 행크스 등이 출연한 영화.

기대를 모았지만, 괴작이란 평을 들으며 흥행에 참패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개봉해 3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악의 히어로물이란 오명을 안기도.
최근 속편이 개봉 스케줄에서 삭제됐는데 이는 사실상 개봉의 취소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조쉬 트랭크 감독은 자신의 SNS에 "나는 원래 이 영화의 판타스틱한 버전을 갖고 있었다. 그 버전이라면 훨씬 좋은 평을 받았을 것이다. 당신들은 그 버전을 절대 볼 수 없겠지만"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썼다 지우기도 했다.
2위는 '알로하', 3위는 '주피터 어센딩'이 차지했다. 대부분 흥행에서도 실패한 영화들이 리스트를 장식했다.
- 다음은 타임지 선정 2015년 최악의 영화 10
 
1. 판타스틱 4(Fantastic 4, 조쉬 트랭크 감독)
2. 알로하(Aloha, 카메론 크로우 감독)
3. 주피터 어센딩(Jupiter Ascending, 라나 워쇼스키·앤디 워쇼스키 감독)
4.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 (The Age of Adaline, 리 톨랜드 크리거 감독)
5. 스톤월 (Stonewall,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6. 베케이션(Vacation, 존 프란시스 데일리, 조나단 M. 골드스타인 감독)
7. 핫 퍼슈트(Hot Pursuit, 앤 플레쳐 감독)
8. 어 워크 인더 우즈(A Walk in the Woods, 켄 콰피스 감독)
9. 더 셰프(Burnt, 존 웰스 감독)
10. 미니언즈미니언즈 (Minions, 카일 발다·피에르 꼬팽 감독). / nyc@osen.co.kr
[사진] '판타스틱4'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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