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랭킹 157위에 머물렀다. 기성용(스완지 시티)은 269위에 기록됐다.
프리미어리그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157위에 기록됐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여러 기록을 바탕으로 정한 선수들의 랭킹이다.
지난 6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에서 에릭 라멜라 대신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25분여를 뛰었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토트넘도 1-1로 비겼다. 선발로 출전하지 않은 만큼 손흥민의 랭킹은 지난 라운드 148위에서 9계단 하락했다. 토트넘 내에서는 11위.
기성용의 랭킹도 255위에서 269위로 떨어졌다. 기성용은 6일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로 출전해 78분을 뛰었다. 그러나 극도의 부진에 빠진 스완지 시티가 0-3으로 완패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스완지 시티 내에서는 12번째에 기록됐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은 401위에서 406위로 떨어졌다. 크리스탈 팰리스 내에서는 23번째다.
전체 1위는 득점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해리 케인(토트넘), 로스 바클리(에버튼)가 이름을 올렸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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