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www.yonex.co.kr)가 11일 배드민턴 슈즈, ‘에어러스(AERUS)’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에어러스는 275g으로 요넥스 배드민턴 슈즈 라인업 중 가장 가볍다. 고품질의 메시와 PU 필름의 조합인 ‘듀러블 스킨 라이트(Durable Skin Light)가 적용된 갑피로 가벼움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기존 배드민턴 슈즈의 다소 투박한 디자인을 탈피한 세련되고 날렵한 라인의 디자인과 함께 옐로우와 오렌지, 블루와 핑크 등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요넥스에서는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기 위해 먼저 발 모양을 분석했다. 발가락, 발바닥 부분의 아치형 굴곡, 발뒤꿈치, 세 부분의 디자인을 변형해 편안한 착화감을 높이고 배드민턴 경기 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발가락이 곧게 펴질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엄지발가락이 곧게 펴지면 착지 시 파워 손실을 줄여 빠르고 정확한 풋워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중창은 발바닥 중간의 자연스러운 굴곡에 맞게 설계해 여러 방향에서의 플레이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발뒤꿈치 모양은 좀 더 샤프하게 디자인했다. 이는 착화 시 지지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은 물론 빠른 풋워크를 제공해 배드민턴 경기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배드민턴 경기 중 발목을 삐거나 미끄러지는 등 부상 방지를 위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코트에서 빠른 풋워크 시 흔들림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착지를 제공하기 위해 뒤꿈치 부위의 솔을 좀 더 둥글게 디자인하고 10퍼센트가량 크게 보완했다. 또한 뒤틀림 감소와 착지시 지지력을 높이기 위해 아치 부위를 3D 파워 카본으로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에어러스는 착화감과 핏, 안정성을 모두 잡은 완벽한 배드민턴슈즈”라며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춰 배드민턴 동호인은 물론 2030 젊은 소비자들에게 실내 스포츠화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16만 9,000원. /100c@osen.co.kr
[사진] 배드민턴 슈즈 에어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