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칼리아리 칼초를 제압하고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8강에 진출했다.
인터 밀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대회 16강전서 칼리아리를 3-0으로 완파했다.
인터 밀란은 전반 24분 팔라시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26분 브로조비치의 추가골과 36분 페리시치의 쐐기골을 더해 대승을 매조지했다.

인터 밀란은 이듬해 1월 20일 나폴리-헬라스 베로나 승자와 대회 8강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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