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결별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주 뮌헨과 결별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많은 클럽들이 영입을 노릴 것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후임으로 유력하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여름 FC바르셀로나를 떠난 과르디올라 감독은 1년 뒤 뮌헨 감독으로 부임해 분데스리가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지만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잉글랜드행이 점쳐지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을 후임으로 점찍은 것으로 전해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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