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그룹의 올해 생산과 판매 모두 1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16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와 생산량을 유지할 계획이다.
토요타자동차는㈜(이하,토요타)는 토요타,다이하츠공업㈜(이하,다이하츠)및 히노자동차㈜(이하, 히노)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6년 글로벌 생산∙판매 계획과 2015년 글로벌 생산 판매예상치를 16일 발표했다.
2015년도의 글로벌 생산과 판매 예상대수는 각각 1012만 5000대, 1009만 8000대로 생산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판매는 2014년부터 2년 연속 1000만 대를 돌파한 수치다.
글로벌 생산과 판매는 각각 전년도 대비 2%와 1% 감소한 수치로, 토요타와 다이하츠, 히노 모두 일본 내 생산량이 감소해 히노의 해외 생산량이 전년도과 비교해 2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보였다.
판매 또한 토요타가 일본 내 판매 -3%를, 해외서 1% 증가로 만회, 히노가 일본에서 6% 판매가 성장했지만 다이하츠의 판매량이 일본(-15%)과 해외(-13%) 모두 줄어 그룹 판매가 1% 감소했다.
한편 2016년도 글로벌 생산 및 판매계획은 각각 1019만 6000대, 1011만 4000대로 수립했다. 이는 2015년 예상실적 대비 글로벌 판매는 유지, 글로벌 생산은 1% 증가한 숫자다. /fj@osen.co.kr
[사진]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와 카토 미츠히사 토요타 부사장./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