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장학재단이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더 팔래스 호텔에서 제14회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은 향후 한국 축구를 짊어질 우수 유망주 34명에게 장학금과 축구 용품을 후원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유망주들은 전국 초·중·고교 선수 중 유소년·중·고·여자축구연맹의 업무 협조와 재단 최종 선발 방식을 거쳐 선발됐다. 총 34명이 선발됐으며 각 150만 원의 장학금과 고교 졸업시까지 축구 용품을 후원한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올해로 14회를 맞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이 총 330명이며, 김진수·이종호·김민우·지소연 등 남·녀 각급 대표팀에서 중추적 구실을 하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시킨 바 있다고 설명했다. /sportsh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