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투수 황덕균 득녀 "책임감 갖겠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12.31 14: 33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황덕균(32)이 31일 오전 수원 우먼플러스 병원에서 득녀했다.
3.22kg의 건강한 딸을 순산한 부인 신선영(32)씨는 회복 중에 있으며, 이들 부부는 2012년 12월 2일 결혼한 후 첫째 아들에 이어 이날 둘째 딸을 얻었다.
황덕균은 "기쁘고 행복하다. 아내에게 감사하다.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덕균은 올 시즌이 끝나고 kt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넥센에 입단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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