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품다'는 PC방에서"...웹젠, 가맹 PC방에 '삼품' 유치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2.31 15: 43

[OSEN=신연재 인턴기자] 전국 1만 2000여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삼국지를 품다’의 PC방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웹젠은 31일 밸로프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삼국지를 품다’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국지를 품다’는 삼국지 속 200여 명의 영웅들을 직접 지휘하고 다양한 전술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턴 방식 전략 RPG 게임으로, 게임 진행과정에서 발생되는 주요 사건들이 영상으로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삼국지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육성하며 영토를 넓혀야 한다. 이를 위해 이용자는 특정 도시에 자신의 영토를 마련해 자원을 확보하고 병력을 늘리고 새로운 인재들을 등용하는 등 실제 군주처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이번 제휴로 웹젠 PC방에서 ‘삼국지를 품다’를 즐기는 사용자들은 다양한 게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웹젠 PC방에서 ‘삼국지를 품다’에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버프에 추가로 캐릭터 공격력과 방어력을 각각 54씩 상승시켜주는 ‘전용 버프’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빠른 레벨업과 퀘스트 진행에 따라 영입할 수 있는 장수들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접속 후 1분당 1포인트씩 제공되는 PC방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웹젠 PC방은 전국 1만 2000여개 PC방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 총 25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서비스 제휴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yj01@osen.co.kr
[사진] 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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