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이하, 희망고)에서 돕고 있는 남수단 톤즈의 주민들을 위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2000만 원을 후원했다.
박인비는 평상복과 시상식 드레스 등을 통해 인연을 맺고 있는 디자이너 이광희와 함께 남수단 톤즈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망고묘목’과 ‘씨앗’을 나눠줘 그들의 자립을 이뤄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도와주려는 마음을 보여줬다.
희망고는 빈곤과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 톤즈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망고나무심기와 묘목배분, 망고거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합교육자립센터인 ‘희망고 빌리지’를 설립해 남녀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희망의 망고나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