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마이나비 우먼의 앙케이드 조사에 따르면 인간의 3대 욕구인 식욕, 성욕, 수면욕 중 일본 여성들이 가장 치중하는 욕망은 수면욕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나비 우먼이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웹 앙케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퍼센트가 수면욕을 가장 강한 욕망으로 고른데 반하여 성욕은 4.2 퍼센트를 차지해 39.8 퍼센트를 차지한 식욕 보다도 훨씬 적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답의 이유에 대해 수면욕과 식욕은 참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답한 여성들이 대부분이지만, 성욕을 택한 소수의 여성 앙케이트 대상자들의 선택 이유는 ‘ 하고 나면 기분이 좋기 때문에’,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등 식욕과 수면욕으로는 해결 안되는 즐거움을 중요시 여기는 여성들이 선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번 앙케이트 결과에 대해 일본의 네티즌들은 ‘너무 바쁜고 각박한 생활 때문에 연애 할 시간도 없는 일본 여성들의 세태가 반영 되어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OSEN=도쿄, 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