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서든어택 힘입어 2015년 당기순이익 84.3%↑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1.11 16: 40

[OSEN=신연재 인턴기자] 서든어택과 슈퍼판타지워의 흥행에 힘입어 넥슨지티가 당기순이익 부분에서 전년대비 84.3% 증가했다.
넥슨지티㈜는 11일 2015년 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액 60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 2% 줄어들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4.3%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는 ‘데카론’ IP 매각과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RPG 공동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다. 주력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도 힘을 보탰다.
서든어택은 신규 콘텐츠 ‘생존모드’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AOA’ 설현 캐릭터 출시 등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며 PC방 점유율 17%를 상회하며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300만 다운로드를 넘은 슈퍼판타지워는 최근 ‘새벽의탑’과 ‘아샨’ 등 신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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