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마블' 캐릭터가 손안에?...넷마블, 자사 IP 기반 캐릭터 사업 강화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1.13 10: 31

[OSEN=신연재 인턴기자]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 넷마블 인기게임 캐릭터가 현실 세상으로 나온다.
넷마블게임즈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 자사의 인기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자사 모바일게임의 생명주기를 연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IP를 활용해 지난 2013년부터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해왔다. ‘모두의마블’을 활용한 오프라인 보드게임, ‘몬스터길들이기’ 캐릭터 카드 및 컬러만화 등이 그것이다.

지난 2015년 12월 30일에는 인기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아트북 일반판을 출간했다. 출간 14일만인 1월 12일에는 온라인 기준 5000부 전량 매진됐고 3000부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
이어 오는 3월,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서비스 2주년을 맞아 피규어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영웅 7종(루디, 크리스, 제이브, 아일린, 레이첼, 델론즈, 스파이크)을 SD(Super Deformed) 형태의 피규어로 제작한다.
상반기 중 ‘모두의마블’과 ‘마구마구’ 피규어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두의마블’의 피규어는 캐릭터 데니스, 슬기 등 6종으로 준비 중이다. ‘마구마구’ 피규어는 2016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yj01@osen.co.kr
[사진] 넷마블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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