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르 2골' 바르셀로나, 에스파뇰 2-0 제압...8강행

2차전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을 완파하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네야 데 요브레가뜨에서 열린 2015-2016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에스파뇰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도 4-1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6-1로 앞서 8강행의 주인공이 됐다.

완승의 주인공은 무니르 엘 하다디였다. 일부 주축 선수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선발 투입된 무니르는 전반 32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43분 추가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안겼다. 에스파뇰은 이렇다 할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어야 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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