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창훈 덕에 연간회원권 판매 상승곡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1.20 10: 18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빵훈이’ 권창훈 덕에 수원삼성블루윙즈 2016년도 연간회원권 판매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 수원삼성의 2016 연간회원권은 골드멤버십과 골드패밀리, Wn석 등 주요 인기 좌석이 매진된 이후 다소 정체기를 맞았으나 권창훈이 예멘과 조별예선 2차전서 해트트릭 맹활약을 펼친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권창훈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다음날인 17일부터 반등을 시작한 연간회원 판매량은 18일과 19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흘간 약 5000만 원 수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원삼성은 매진된 골드클래스 좌석 등을 추가 발매하며 팬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연간회원 선착순 가입 특전(플래너, 텀블러, 팬북)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  중인 수원삼성 2016년도 연간회원에게는 선착순 4000명에게 2016년도 플래너와 텀블러, 팬북이 사은품으로 증정(비매품)되며 수원의 미래인 어린이 회원에게는 3만 5000원 상당의 아디다스 티셔츠가 선물로 준비돼있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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