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 말라가 2-1 꺾고 선두 등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1.24 02: 13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가 선두에 올랐다.
FC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말라가와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5승 3무 2패 승점 48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47점)를 넘고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3일 세비야와 7라운드 원정 경기서 패한 뒤 13경기서 10승 3무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전력이 아닌 바르셀로나는 대신 출전한 무니르가 전반 1분 벼락 같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말라가도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고 전반 31분 후안피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해결사를 보유했다. 메시는 후반 6분 아드리아누 코레이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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