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스토크 시티를 잡고 FA컵 16강에 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홈경기서 자하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스토크를 1-0으로 물리쳤다.
이청용은 이날 좌측면 날개로 선발 출격했다. 최전방의 캠벨, 우측면 날개 자하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풀타임을 뛰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7분 자하가 카바예의 도움을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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