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레 파투와 맷 미아즈가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첼시는 지난 30일(한국시간) "파투를 코린티안스로부터 영입한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첼시는 파투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기로 했다.
3년 만의 유럽 복귀다. AC 밀란에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뛰었던 파투는 2013년 1월 코린티안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코린티안스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지 못한 파투는 상파울루로 임대를 떠났다가 다시 첼시에서 도전하게 됐다.

입단 후 파투는 곧바로 훈련에 합류했다.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이적 제의를 거절한 그는 "첼시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공식 홈체이지를 통해 파투의 훈련을 전했다. 첼시는 "새롭게 합류한 파투가 훈련에 참가했다"며 모습을 선보였다.
또 훈련에는 미국 국가대표 출신인 맷 미아즈가도 포함되어 있다. 파투와 미아즈가는 기존 선수단과 편하게 어울리며 빠른 적응을 예고했다.

첼시는 다음달 1일 MK돈스를 상대로 FA컵 32강 원정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첼시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