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로밍 LTE OnePass’ 출시...하루 1만5천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01 09: 30

SK텔레콤은 전 세계 55개국에서 LTE 속도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LTE OnePass’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로밍 LTE OnePass’ 이용객은 하루 1만 5000원(VAT 별도)에 LTE 데이터 250MB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메신저·웹서핑 등을 즐길 수 있는 200Kbps 이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해외 현지 수도시각을 기준으로 LTE 데이터 이용 내역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과금 되는 ‘T로밍 LTE OnePass 기본형’과 ▲고객이 LTE 로밍 서비스의 시작 시간과 이용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간형’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이번 ‘T로밍 LTE OnePass’ 출시로 지난해 4월 출시한 ‘T로밍 LTE Pass 3일/5일/10일’과 함께 사용자의 선택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LTE 데이터 로밍이 가능한 국가만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T로밍 LTE OnePass’ 요금제가 유리하다. LTE로밍이 가능한 국가와 그 외의 국가를 번갈아 여행하는 경우에는 여행 기간에 따라 ‘T로밍 LTE Pass 3일/5일/10일’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 LTE OnePass’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 간 LTE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2배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T로밍 LTE OnePass’ 이용 고객은 하루 500MB 데이터를 LTE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T로밍 LTE OnePass’ 요금제 출시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VIPS 2인 이용권’, ‘T로밍카드 LTE’, ‘출시 축하 케이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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