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우퍼 하나로 IPTV와 IoT 품은 홈시어터 셋톱박스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01 09: 38

 LG유플러스가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초고화질 4K UHD 영상은 물론집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U+tvGwoofer’의 신모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탑재해 영화관이나 콘서트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UHD 영상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또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IoT음성제어 기능’까지 새롭게 추가돼 IPTV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홈 CCTV 맘카 가입자를 포함, 20만 가구가 이용하는 ‘IoT@home’서비스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기존 IPTV 셋탑박스에 IoT 허브를 탑재하고 “안방 불꺼”, “거실등 켜”, “플러그 꺼”, “가스락잠거” 등의 음성명령으로 집안의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또 “리모콘 찾기”, “채널/음량올려’, “음악틀어” 등의 음성제어도 가능하다.

기존의 IoT제어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터치와 음성으로 제어를 했다면, 우퍼IoT셋톱박스는 스마트폰 없이도 거실에 앉아서 ‘음성’만으로 TV와 IoT 기기들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IoT 단말기 1종을 포함, 43만 2000원(VAT별도)에 우퍼를 판매하며, 3년 약정시 월 1만 2000원(VAT별도)에 이용이 가능하다. ‘tv G 14’ 이상 요금제 이용시에는 월 2000원이 할인, 월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우퍼셋탑박스는 4.5cm 두께에 가로 70cm, 세로 35cm의 슬림한 사이즈로, 본체와 우퍼, 스피커 5~6개를 설치해야 하는 홈시어터보다 집 안 공간을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헤어라인 메탈외장을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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