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배효성·김신 등 영입...2016년 박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01 10: 16

충주 험멜이 배효성과 김용태, 김신 등을 영입해 2016년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K리그 통산 319경기 출전 경험을 가진 배테랑 중앙 수비수 배효성과 K리그 통산 217경기 출전 경험을 가진 미드필더 김용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특히 배효성은 과거 강원FC에서 주장을 엮임하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던 만큼 김용태과와 함께 충주에서도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현대와 대구 FC에서 김신과 장백규를 임대 영입해 공격력 강화를 기대한다.
김신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프랑스 1부 리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해 유럽 축구를 경험했다. 대구에서 임대한 장백규는 지난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2골과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이용해 팀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충주는 이외에도 신인선수 6명, 기존 및 재계약 선수 9명 그리고 자유계약과 이적, 임대로 7명의 실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현재까지 26명의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남은 동계훈련기간 동안 추가영입을 통해 2016년 구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 강릉과 고성에서 1차 동계훈련 중인 충주는 선수단 구성작업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며 2016년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충주 험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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