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넥센 히어로즈가 2016 시즌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넥센은 휴식일 다음 날 훈련에 앞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임동휘, 임병욱의 장기 자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썰렁함과 '뭐지?'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동료선수들은 이해가 안되는 장기자랑에 궁금증만을 남긴 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훈련을 준비해야 했다.
염경엽 감독을 포함하여 총 68명으로 구성 된 선수단 및 프런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서프라이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18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