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의 무패 행진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PSG가 로리앙을 제압하고 리그 개막 후 2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1 24라운드 로리앙과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PSG는 리그 개막 후 24경기 연속 무패(21승 3무)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부터는 33경기 연속 무패(33승 3무)다.
PSG는 21승 3무(승점 66점)이 돼 1경기를 더 치른 AS 모나코(승점 42)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로리앙은 7승 9무 8패(승점 30)가 돼 12위에 머물렀다.
전력의 차이가 큰 만큼 PSG는 손쉽게 앞서갔다. PSG는 전반 6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도움을 받은 에딘손 카바니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로리앙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로리앙도 전반 19분 하파엘 게레이로가 동점골을 넣어 금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로리앙은 후반 들어 맹폭을 가한 PSG를 막지 못했다. PSG는 후반 10분 라이빈 쿠르자와의 패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다시 잡았고, 후반 24분 쿠르자와가 한 골을 더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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