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17일 대만 퓨처스 전지훈련 출국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2.16 10: 46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 화성 히어로즈 선수단이 2월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3일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원동대학교 야구장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퓨처스팀 대만 전지훈련은 쉐인스펜서 2군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과 프런트 총 4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3:30 에바항공 711편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까오슝으로 출국한다.
퓨처스팀 대만 전지훈련에서는 기본기 및 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퓨처스팀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올 시즌 예비전력의 효과적인 운영과 기량 향상이 기대되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두산 베어스를 비롯해 중국 세미프로 텐진 라이온즈, 대만 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즈, 퉁이 라이온즈, 형제 엘리펀츠 등과 연습경기를 가진 후 다음달 20일 귀국한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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