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새 광고모델 유재석과 함께 한 첫 TV 광고를 지난 13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국민MC 유재석의 반듯하지만 익살스러운 평소 이미지를 활용해 위비뱅크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광고에서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대출이나 환전 등의 금융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위비톡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하는 상황을 익살스럽게 소개한다. 특히, 유재석은 본인이 등장하는 카툰 장면을 통해 갑작스러운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으며, 위비뱅크의 캐릭터인 ‘위비’와 함께 춤을 추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뽐내 ‘역시 유느님’임을 입증했다.

‘신뢰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유재석은 ‘신뢰’ 이미지가 필수인 금융권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유재석이 우리은행의 새 모델이 되었다는 소식만으로도 네티즌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다.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우리은행 광고는 유재석 특유의 댄스와 경쾌한 리듬의 위비송이 어우러져 그 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금융 서비스를 재미있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우리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