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토토팀] 하위권 강자들이 만났다.
창원 LG는 19일 창원 실내체육관서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를 홈경기를 벌인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LG는 시즌 중반까지 부진하며 하위권을 전전했다. 하지만 4라운드부터 힘을 내기 시작하더니 고춧가루 부대로 변모, 상대 팀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전자랜드도 시즌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최근 4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은 LG의 우세다. LG는 득점 1위 트로이 길렌워터를 비롯해 샤크 맥키식, 김종규, 김영환 등이 건재하다. 반면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포웰과 자멜 콘리 그리고 정효근과 한희원 등 젊은 피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LG는 지난 14일 김영환의 역전 버저비터로 삼성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전자랜드도 최근 동부, 삼성, KGC 등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연달아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두 팀의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이유다. / 토토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