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주한대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19 11: 02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EU(유럽연합)대표부 및 19개국 EU 회원국 주한대사 20명이 한국의 창조경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배우기 위해 경기센터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19개국 EU 회원국 대사들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창조경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KT에 따르면 경기센터를 방문한 EU 회원국 대사들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기센터 육성기업들의 제품 시연을 보고 난 후, 한국 정부와 KT 등 대기업 등이 협업하여스타트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육성하는 방식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에서 EU 회원국 대사들은 경기센터와 창조경제 그리고 스타트업 보육의 중요성, 한국의 VR산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loT DIY Lab ▲Mobile Lab ▲3D Printer Lab 시설과 스타트업들의 보육공간을 둘러보고 육성기업과 대사들간의 간담회를 통해 창업 과정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간담회 참가 육성기업은 총 7개사로,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출입통제 및 보안 솔루션 ▲'아토큐브'의 온·오프라인 연동 인터랙티브 스마트 토이 ▲'해보라'의 귀로 말하는 이어셋 ▲'스탠딩에그'의 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MEMS) 기술 ▲'프라센'의 IoT 수면 안대 및 개인화된 수면 관리 서비스 ▲'와이즈웰스'의 비콘 정보 암호화 솔루션 ▲'매드오카'의 실시간 네트워크 모바일 RPG 게임 등을 각국 대사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경기센터는 지난해부터 영국, 중국, 핀란드, 덴마크,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각국 스타트업 사이의 교류 활성화 및 정보 교환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격월로 개최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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