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감독, “수원, 강팀이지만 최선 다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2.23 15: 14

수원 삼성과 감바 오사카가 양대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수원 삼성은 2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K리그 클래식 개막에 앞서 수원은 ACL로 새로운 시즌을 연다. 수원이 지난 시즌 K리그 2위의 자존심을 지킬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결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양 팀 수장의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하세가와 켄타(51) 감바 오사카 감독은 “ACL개막으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다. 작년에 성남과 한 조에 속했다. 성남전에서 부진해서 졌다. 내일 수원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잘 준비한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수원은 K리그 2위의 좋은 팀이다. 어려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하세가와는 “작년에 부상당한 선수 있었지만 현재는 특별히 다친 선수는 없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감바 오사카는 작년 일왕배에서 우승하고 J리그서 준우승한 강팀이다. 작년과 전력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하세가와는 “그렇다. 지금의 오사카는 작년에 못 미친다. 다만 새로운 선수가 영입됐다. 다시 시작하고 있다. 팀을 잘 만들고 있다”고 자신했다. 
추운 한국의 날씨는 감바 오사카 선수들에게 약점으로 작용할 전망. 하세가와는 “글쎄. 날씨가 춥지만 특별한 대책은 없다. 우리 선수들이 잘 적응해야 한다. 아마 골키퍼가 날씨에 가장 민감하다. 골키퍼가 힘들 것 같다”며 농담으로 넘겼다. 조건은 두 팀이 같다는 것. 
과연 감바 오사카는 어려운 원정경기서 골문을 닫을까. 하세가와는 “경기를 수비적으로 할지는 90분을 통해서 결정하겠다. 중요한 것은 감바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것이다. ACL의 목표는 우승”이라고 힘줘 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수원=서정환 기자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