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더 예쁘고 스마트해진 포토 프린터 '셀피(SELPHY) CP1200'을 출시한다.
셀피 CP1200은 작년 한 해 '삼둥이 포토 프린터'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셀피(SELPHY) CP910'의 후속 제품이다. 셀피 CP910의 장점에 편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더 강화한 신제품이다.
셀피 CP1200의 가장 큰 특징은 내장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액세스 포인트 기능을 이용하면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스마트폰 및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캐논 카메라와 직접 접속하여 바로 인화할 수 있다. 또 USB 메모리와 SD카드도 본체에 꽂아 바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특히 셀피 CP1200은 본체 상단에 '와이파이 버튼'이 추가돼 터치 한 번으로도 손쉽게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할 수 있다.

인화 용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엽서 사이즈를 비롯해 크레딧 카드, 8분할 스티커 등 총 9가지 종류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사진 종류 및 용도에 따라 폭넓게 용지를 선택할 수 있다. 43종류의 증명사진 사이즈와 2분할, 4분할, 8분할 등 다채로운 인화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덱스 및 셔플 레이아웃 기능이 탑재됐다. 여기에 LCD 틸트 액정 내에서 '예쁜 피부 효과', '적목 보정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인화 마무리 단계에서 한번 더 코팅하는 오버 코팅 처리로 물이나 주스 등 오염 물질이 묻거나 강한 햇빛에 노출되더라도 변색되지 않는다. 처음과 같은 생생한 화질과 색감의 사진을 앨범에 넣어 100년 가까이 보존할 수 있다. 또 셀피 CP1200은 각 색의 염료를 순차적으로 가열해 기체 상태의 잉크를 용지 표면에 고착시키는 '염료승화형 인쇄 방식'을 사용해 더욱 섬세하고 선명하게 이미지를 인화할 수 있다.

캐논은 셀피 CP1200의 출시를 기념해 캐논 이스토어에서 포토 프린터 구매자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캐논 포토 프린터 셀피 CP900, CP910, CP1200 구매자와 기존 정품 등록 소비자를 대상으로 포토 프린터 액세서리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셀피 CP1200은 화이트, 베이비 핑크, 블랙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가격은 14만 5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캐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