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소프트뱅크전 동점 균형 깨는 솔로포 작렬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2.24 14: 14

 양의지(29, 두산 베어스)가 홈런 한 방으로 균형을 깼다.
양의지는 24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연습경기에 팀의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안타로 출루했던 양의지는 팀이 1-1로 맞서고 있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히가시하마 나오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다시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소프트뱅크에 2-1로 앞서 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3이닝 1실점 호투하고 내려갔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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