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명가 네시삼십삼분의 신작으로 개발단계와 국내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헐리우드 대형 스타 ‘올랜도 블룸’ 모델 기용까지 다양한 화제를 모았던 '로스트킹덤'이 드디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팩토리얼게임즈에서 개발한 2세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킹덤'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사전 오픈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공식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로스트킹덤’은 25일 정식 서버스를 시작했다.
2세대 액션 RPG '로스트킹덤'은 기존 액션 RPG를 뛰어 넘는 그래픽은 물론, PC온라인 수준의 커뮤니티를 보여주는 마을 시스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는 MO(다중 접속) 콘텐츠가 특징이다. 사운드 면에서도 기존 모바일 게임을 뛰어 넘는 기술로 풀 3D, 900여 개의 음향 효과를 적용해 거리, 공간에 따라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국내 최초로 헐리우드 대형 스타를 게임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광고 영상 촬영은 미국 LA(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진행됐다. '반지의 제왕' '킹덤 오브 헤븐' '캐리비안의 해적'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판타지 캐릭터를 연기해 온 '올랜도 블룸'은 이번 '로스트킹덤' 광고에서도 그 매력을 발산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네시삼십삼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