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KOC 부회장, 베이징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선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25 15: 39

김재열 대한체육회 부회장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IOC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IOC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IOC 조정위원회는 러시아 IOC위원 알렉산더 주코프를 위원장으로, 지앙-프랑코 카스퍼 IOC위원(스위스, 국제스키연맹회장)과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스페인), 우칭쿼 IOC 위원(대만, 국제복싱연맹)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올림픽대회 조정위원회는 IOC가 추진하는 올림픽의 이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재열 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배운 것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잘 활용되도록 하고, 한국과 중국이 올림픽을 통해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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