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 오늘부터 대규모 전시행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2.28 08: 59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2016 MWC'에서 공개한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에 대한 전시 및 예약 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8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2,100여개 매장에 최신 기기를 동시에 전시하고, 내달 4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글로벌 언팩행사와 국내 전시 일정이 이례적으로 빠르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를 전국 2,100여개 매장에서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28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주요 매장에 가면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얘기다. 예약판매는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다.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를 구매하고 18일까지 개통을 마친 뒤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면,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 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카메라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픽셀(Dual Pixel)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모두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밤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수·방진의 경우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이 적용돼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 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가 가능하며, USB 단자, 이어폰잭 등 개별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을 탑재해 USB 커버 없이도 방수가 가능하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통해 저장 용량도 200GB 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7 엣지'는 '갤럭시 S6 엣지'(2,600mAh)보다 용량이 38% 늘어난 3,600mAh 배터리를 채용했고, '갤럭시 S7'은 '갤럭시 S6'(2,550mAh)보다 18% 늘어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유·무선 고속 충전 기능이 들어가 있다.
또한, PC 못지 않은 품질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 불칸(Vulkan)을 최초로 탑재해 고성능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7 엣지'의 경우 엣지 패널이 확장되면서 바로가기 기능 등  '태스크 엣지'가 강화됐다. /100c@osen.co.kr
[사진]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서초구 신세계 강남점 '갤럭시 라운지'에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체험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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