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게임즈, LoL 뉴스 프로그램 'PTL 코리아' 정규 편성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2.29 10: 12

LoL 매거진 프로그램 ‘프라임 타임 리그’가 한국에도 등장한다. 스포티비 게임즈가 서머 LCK 중계에 앞서 ‘프라임 타임 리그 코리아’를 정규 편성했다.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29일 한국에서 제작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인 ‘프라임 타임 리그 코리아(이하 PTL 코리아)’가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서머 시즌 LCK 중계에 앞서 ‘PTL 코리아’ 정규 편성으로 LoL 관련 콘텐츠의 첫 발걸음을 떼었다. 센트럴에서 제작 및 배포하고 있는 ‘PTL’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e스포츠 사이트을 통해 매주 한 번씩 방송 중인 LoL e스포츠 뉴스 프로그램으로, 한 주간 벌어진 전세계 프로 리그 경기 결과, 분석, 에피소드, 경기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 기간 동안 방영된 ‘PTL’ 영상에 한국어 자막을 입힌 ‘PTL : 롤드컵 특집’으로 해외 LoL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과 롤드컵 뒷 이야기 등 색다른 볼 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PTL 코리아’는 자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특화 콘텐츠로 한국 팬들을 위한 LoL 종합 뉴스 프로그램을 표방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 게임즈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자체 제작하는 ‘PTL 코리아’는 한국에 맞게 LCK는 물론 국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LoL 리그 소식과 LoL 패치 정보, 화제가 되었지만 풀리지 않았던 소재를 주제로 한 토론으로 꾸며진다.
첫 방송에는 현 챌린저스 코리아 해설을 맡고 있는 ‘빛돌’ 하광석과 ‘강퀴’ 강승현에 전 LoL 프로게이머 출신인 ‘링트럴’ 정윤성과 ‘래퍼드’ 복한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방송될 ‘PTL 코리아’는 LoL 리그와 LoL 소식을 동시에 전한다. 먼저 ‘게임 오브 더 위크’, ‘넥스트 위클리 프리뷰’, ‘더 펜타’ 코너에서는 국내외 LoL 리그 이슈와 함께 명장면을 선정해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러닝)’과 ‘비공식회담’에서는 LoL 패치에 대한 소식은 물론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패널들과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전하며 유저에게 보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전달한다.
‘PTL코리아’는 LCK 경기가 있는 주간마다 30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물론 e스포츠TV,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아주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yj01@osen.co.kr
[사진] 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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