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토토팀]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이 격돌한다.
KDB는 3일 오후 구리시체육관서 KEB하나은행과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 시즌 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KDB는 이미 꼴찌로 올 시즌 순위가 정해졌다. 하지만 KEB하나은행은 다르다. 이날 패하고 시즌 최종전인 KB스타즈전서 지면 상대 전적에 밀려 3위 자리를 KB에 내주게 된다.
동기부여는 KEB하나은행이 더 크다. 2위와 3위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주어지지만 2위가 홈 이점을 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KDB는 꼴찌가 확정된 상황이라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게 전부다.
객곽적인 전력도 KEB하나은행의 우세다. 혼혈 선수인 첼시 리가 골밑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여기에 강이슬, 김정은 등 국내 선수 진용도 막강하다. KEB하나은행의 승리가 점쳐진다./ 토토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