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프로리그] '4연승 행진' SK텔레콤 이신형, 1R 4주차 MVP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3.04 16: 01

스타2 프로리그 네번째 MVP 자리는 이신형이 꿰찼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4일 SK텔레콤 소속 테란 이신형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이하 스타2 프로리그)' 2016시즌 1라운드 4주차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신형은 4주차 삼성과 경기서 3세트에 출전해 저그 강민구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연승을 달렸고, 백동준(삼성), 주성욱(KT), 전태양(KT)의 뒤를 이어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기자단(60%)과 팬(40%) 투표를 합산해 선정하는 프로리그 MVP에서 이신형은 55.43%(기자단 26.67%+팬 28.76%)를 획득하며 MVP의 영예를 안았다. 또다른 후보였던 조성호(진에어)는 44.57%(기자단 33.33%+팬 11.24%)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1주차 MVP 김도우 이어 이신형까지 4주차 MVP에 선정되면서 2016시즌 최초로 두 명의 MVP를 배출한 팀이 됐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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