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1호' 김상현, 노경은 상대 투런포... 쾌조의 스타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3.08 13: 18

kt 위즈 중심타자 김상현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상현은 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2루서 노경은의 2구째 패스트볼(144km)을 받아쳐 중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비거리 130m의 큰 홈런이었다.
김상현은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는 이날 열린 4경기서 가장 먼저 터진 시범경기 1호 홈런이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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