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손흥민(24, 토트넘)의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격을 점쳤다.
UEF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 일제히 펼쳐지는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의 팀 소식을 전했다.
UEFA는 16개 팀의 선발 라인업 예상과 더불어 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거나 의심이 되는 선수들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최전방의 해리 케인, 2선의 나세르 샤들리 등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델리 알리 등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르트문트의 멀티 자원 박주호는 토트넘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편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은 11일 오전 3시 도르트문트의 안방에서 열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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