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27, NC 다이노스)이 역전 투런홈런을 날렸다.
나성범은 1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팀이 1-2로 뒤지던 1회마 무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볼카운트 1B-1S에서 상대 선발 유희관을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2번째 홈런.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NC가 두산에 3-2로 앞서고 있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