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김사연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사연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선 7회말 1사 후 박정배의 5구째 패스트볼(148km)을 받아쳐 비거리 115m의 좌중간 솔로포를 날렸다. 이는 김사연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kt는 김사연의 달아나는 솔로포에 힘입어 7회가 진행 중인 현재 SK에 3-0으로 앞서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