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토토팀] 전남 드래곤즈가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승격팀 수원FC와 개막전을 벌인다.
전남은 시작부터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 지난 시즌 챌린지서 돌풍을 일으키며 승격의 꿈을 이룬 수원FC다.
전남은 올 시즌 전력이 약해졌다. 이종호와 임종은을 비롯해 김병지 등이 팀을 떠났다. 하지만 조석재와 양준아, 유고비치 등을 영입하며 출혈을 최소화했다.
유스 출신의 신인 한찬희에게도 기대가 쏠린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한찬희는 전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원이다. 스테보와 오르샤도 건재하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알짜영입에 성공했다. 이승현 이승렬 임하람 유지노 가빌란 레이어 오군지미 등이 합류했다. 임성택 권용현 김종우 자파 시시 등 주축 요원들의 공백을 메웠다.
하지만 전남의 한찬희는 19세 이하 대표팀 차출로 데뷔전이 연기됐다. 수원은 가빌란과 오군지미 등이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전남 : 김민식-현영민 이지남 양준아 최효진-전우영 김평래-유고비치 허용준 오르샤-스테보
수원 : 박형순-이준호 블라단 레이어 김근환-황재훈 이광진 김재웅-이승현 윤태수 이재안 / 토토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