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31, NC 다이노스)이 추격의 투런홈런을 날렸다.
박석민은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2-8로 뒤지고 있던 6회말 2사 3루에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은 노경은과의 승부에서 볼카운트 3B-1S에 들어온 5구째를 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NC 이적 후 2번째 홈런.
한편 경기는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NC가 두산에 4-8로 뒤져 있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