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맹타' 에반스, 양훈 상대 선제 투런포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3.17 13: 50

 닉 에반스(30, 두산 베어스)의 타격감이 계속되고 있다.
에반스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4회초 1사 2루에 나온 그는 상대 선발 양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겼다. 그의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넥센에 2-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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