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원, 최충연 상대 그랜드 슬램 작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3.17 14: 57

김다원(KIA)이 그랜드 슬램을 쏘아 올렸다. 김다원은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1-8로 뒤진 6회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만루 아치를 터뜨렸다.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다원은 6회 2사 만루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최충연의 4구째를 공략해 120m 짜리 좌중월 만루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범경기 2번째 아치 가동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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