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광주-사직 시범경기 우천 취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3.18 10: 48

대전-광주-사직 시범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18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대전 한화-SK전, 광주 KIA-삼성전, 사직 롯데-NC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전국적인 봄비가 이날 오전부터 그라운드를 적셨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KIA는 8일 광주 LG전, 11일 광주 SK전에 이어 시범경기 최다 3번째 취소. 한화는 지난 11일 대전 두산전 한파 취소에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취소. SK 역시 11일 광주 KIA전 한파에 이어 이번 우천까지 두 번째 취소 결정이 났다. 삼성-롯데-NC는 시범경기 첫 취소. 

한화는 주말인 19~20일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원정 2연전을 갖는다. 한화의 시범경기 첫 원정이다. SK는 인천으로 돌아와 LG와 첫 홈 2연전이 예정돼 있다. NC는 마산에서 kt와 홈 2연전을 치른다. KIA는 잠실에서 두산과 원정 2연전, 삼성은 넥센을 상대로 고척돔 첫 경기를 갖는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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