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이현호 공략해 솔로포…시범경기 1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3.20 14: 56

 김민우(37, KIA 타이거즈)가 승기를 굳히는 홈런을 쳤다.
김민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교체 출장했다. 5회말 수비에서 김주형을 대신해 나왔다가 팀이 9-4로 앞서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민우는 볼카운트 2B-2S에서 이현호가 던진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두산에 10-4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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