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넥센, 채태인·김대우 트레이드 단행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3.22 10: 46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22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내야수 채태인을 넥센에 내주고 넥센으로부터 투수 김대우를 데려왔다.
삼성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 해결 및 투수력 보강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에 나섰다"고 전하며 "언더핸드 유형의 만 28세 투수인 김대우는 2011년 넥센 9라운드 지명(67순위) 출신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김대우를 선발 및 롱 릴리프가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우는 2011년부터 5년간(2012~2013 상무) 1군 무대 통산 101경기에 출전, 8승7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중이다.
한편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채태인은 9년 동안 748경기에서 통산타율 3할1리, 81홈런 416타점을 기록중이다. /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