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개장 첫 홈런의 주인공은 이승엽도 최형우도 아니었다.박해민(삼성)이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개장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박해민은 22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때렸다. 이날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해민은 5-5로 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LG 유원상의 4구째를 받아쳐 130m 짜리 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범경기 2호 홈런. /what@osen.co.kr
[사진] 대구=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