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2개 포함 총 32개 수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3.30 08: 45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 2개, 본상 30개 등 총 32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LG 울트라 올레드 TV’와 ‘상냉장ㆍ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가 최고상에 선정됐다. 최고상 2개는 참가 기업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올레드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패널 뒷면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레드닷은 이 제품에 대해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상냉장ㆍ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는 기존 돌출형 바(Bar)타입의 손잡이 대신 내장형 손잡이를 적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손잡이에 무드라이팅 기능을 추가해 야간에도 냉장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레드닷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외관과 높은 기술력을 함께 갖춘 제품”이라며 “매끄러운 표면과 혁신적인 라이팅은 인간의오감을 자극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준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2개의 최고상 외 ▲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 LG 시그니처 냉장고 ▲ LG 시그니처 세탁기 ▲ LG 시그니처가습공기청정기 등 LG시그니처 제품 4개가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프렌즈 3종(360 VR, 360 캠, 톤 플러스)도 본상을 수상했다. ‘G5’는 풀 메탈 소재에 안테나 밴드나돌출부 없이 매끈하고 날렵한 디자인에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Modular Type)’이 적용된 제품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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